천안봉서중학교, 유기동물 안락사 반대 캠페인 진행
천안봉서중학교, 유기동물 안락사 반대 캠페인 진행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7.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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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봉서중학교(교장 신열호)에 재학 중인 2학년 ○채원, ○가진, ○하린, ○하은 4명의 학생이 ‘불사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2019년 4월 3일~7월 9일까지 14회차 (재)풀뿌리희망재단과 나눔교육 ‘반디’를 진행했다.
 

나눔교육 ‘반디’는 청소년이 스스로 사회문제를 찾고, 캠페인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이다.

불사조 학생들은 내가 사는 지역의 문제, 작게나마 직접 실천해보고 싶은 문제를 토론해보고, 유기동물 안락사 반대(반려동물 분양 전 인식 교육 필요)를 주제로 정해 활동하게 되었다.

9일(화) 봉서중학교 중앙현관에서 열린 유기동물 안락사 반대 캠페인에 앞서 학생들은 동물안락사에 대해 자세히 공부했을 뿐 아니라 수제 쿠키를 만들어 안락사 인식조사에 참가 청소년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했다.

불사조 학생들은 “시키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 기획하고 직접 실천하니 즐거웠다”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