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재육성재단, 도민 자녀 중 영·호남 소재 대학생 장학금 지원
충남인재육성재단, 도민 자녀 중 영·호남 소재 대학생 장학금 지원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7.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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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이 도민 또는 도민 자녀인 대학생을 지원하고자 7월 중순부터 신규 장학사업 2종에 대해 모집·선발한다.

‘대학생 거주비지원 장학금’은 도민 자녀 중 영·호남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거주비(월세)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소속 학생기숙사에 입사하지 않은 학생들의 거주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발된 20명의 장학생은 2019년 1·2학기분에 대한 월세 2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어서 ‘학자금대출이자지원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대출의 발생이자를 지급하여 사회적 문제인 청년부채를 예방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앞서 이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5월 한국장학재단과의 포괄적 업무협약 시행했다.


한영배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2종의 신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나날이 가중되는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인재로 성장코자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은 지난 6월, 상반기에 선발된 장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억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증서수여식을 진행하였으며, 행사는 재단 이사장인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자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선발 공고 및 자세한 신청방법은 (재)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www.cninjae.or.kr) 또는 전화(041-635-980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