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야기가 있는 우리 소리’에 놀러 오세요!
‘2019 이야기가 있는 우리 소리’에 놀러 오세요!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7.0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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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안문화난장 전문 연희단체 ‘연희단 마중’이 ‘2019 이야기가 있는 우리 소리’ 판을 성대하게 펼친다.

천안 아산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들이 모인 연희단 마중은 기악 성악 타악 무용 연희 등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시연해 시민들에게 전통예술의 진정한 즐거움을 전해주려 노력하는 공연단체다.
 

이번 소리판은 연희단 마중이 전통문화를 대하는 시민들의 친화력을 키우고 문화단체 간 교류를 통해 문화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과 전통문화를 함께 나누고자 만들었다. 7월 6일(토) 오후 6시와 8월 3일 오후 6시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우리 소리의 멋을 맛깔나게 전한다.

7월 6일은 경기민요 전수자 이수연의 사회로 비나리, 진유림류 입춤 소고,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서조 민요, 일 설장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8월 3일은 놀이패신바람 조종현의 사회로 비나리, 진도북춤, 영산회상 중 ‘염불도드리’ ‘타령’, 경기 민요, 이리 설장구 등을 만난다.

이번 무대는 지역의 전통예술인들이 기관 지원 없이 전통문화를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오래전부터 꿋꿋하게 준비한 특별한 무대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 민족의 가슴을 적시는 소리와 신명 나는 춤, 화려한 가야금 연주, 어깨 절로 들썩이는 풍물춤 등 제대로 감상하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우리 전통예술의 맛과 멋을 흠뻑 느낄 수 있다.

공연문의 : 041-569-1155 / 010-3203-9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