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카페 ‘프라임버드’
앵무새카페 ‘프라임버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6.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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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조와 함께 사는 조화로운 삶
 
최근 들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거리에는 각종 강아지, 고양이 관련 가게들이 넘쳐나고 TV와 인터넷에는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인기다. 또 1인 가구의 가파른 증가세는 반려동물 천만 명 시대라는 통계로 이어지고 있다. 반려동물의 종류도 강아지, 고양이를 비롯하여 뱀, 도마뱀, 거북 등 파충류까지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다.
 

그중에서 앵무새는 어린아이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집에서 쉽게 키울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천안에도 앵무새를 전시하여 만져보고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앵무새를 테마로 한 이색카페가 등장했다. 성환역 앞에 위치한 ‘프라임버드’앵무새카페가 그곳이다.

 

주인이 직접 앵무새 농장 운영 
 
프라임버드 박미숙 대표는 ‘사람과 반려조의 조화로운 삶’에 목표를 두고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카페를 열었다. 본인이 직접 앵무새를 키우며 느낀 감정들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다. 앵무새 종류 중에서 퀘이커 종을 대량으로 키우는 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카페에 들어가면 우선 음료 마시는 공간과 체험공간, 전시공간이 잘 분리되어 있다. 새들에게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체험공간으로 들어가기 전에 손과 발 세정은 기본이다. 박 대표는 위생관리에 엄격하다.
 

전시공간에는 여러 종류의 앵무새를 볼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고 새끼들 이유식 먹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체험공간에서는 앵무새들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고, 손으로 만져 볼 수도 있다.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나서 어찌할 줄을 모른다. 데려간 아들이 도대체 집에 갈 생각을 안 한다.

 

어른들도 신기한 건 마찬가지다. 이런 이유로 주로 어린이 동반 및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다.

또한 박 대표는 커피 SCA 국제바리스타 자격을 가지고 있다. 고급 원두를 사용해 정성껏 음료를 준비해 제공한다. 박 대표가 자신 있게 카페를 열게 된 것도 이런 든든한 실력이 있어서일지 모르겠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손님이 많기 때문에 박 대표는 음식에도 매우 신경을 쓰고 있다. 이 카페의 특별한 장점은 본인들이 키우고 있는 반려조를 데리고 동반 입장도 가능하므로 반려조를 키우는 사람들에겐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카페다.
 

새와 사람을 사랑하게 만들어 주는 곳 
 
박미숙 대표는 앵무새를 키우려면 “앵무새의 식욕과 습성을 이해하고 새장을 청소하고 때에 맞춰 먹이를 주는 등 애정을 가지고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장난감, 애완조가 아닌 반려조로서 앵무새를 키워야 한다. 앵무새를 키울 준비가 된 사람들이 앵무새를 분양받고, 또 앵무새의 한평생을 책임질 줄 아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우리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새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눠 볼 기회를 가져보자.

프라임버드는 7월 말까지 오픈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앵무새 분양 시 10% 할인을 해 주고 본인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영화예매권 2매를 무료로 주고 있다.
 
문의 : 041-581-7393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1로 229-2, 2층(성환역 공영주차장 바로 앞, 공영주자창 이용가능)
 
주평탁 기자 pyongtak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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