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한다!
천안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한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6.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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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UN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를 시정 전반에 도입하고 각종 아동친화 사업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10일 시청에서 관내 7개 기관이 모여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내용으로 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천안시의회, 천안교육지원청, 서북경찰서, 동남경찰서, 동남소방서, 서북소방서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의 안전과 관련 자료제공 및 정보공유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한 선도 보호 활동 △아동의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 추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상에서 가장 작은 목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종 정책들을 추진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도전한다.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되는 지역사회이자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