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캣대디 다 모여라! 고양이 사진작가 김하연 초청 강연 열려
캣맘·캣대디 다 모여라! 고양이 사진작가 김하연 초청 강연 열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6.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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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고양이보호협회(이하 고양이협회)가 고양이 사진작가로 유명한 김하연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고양이는 반려견과 더불어 사람들에게 친근한 동물이다. 하지만 온전히 사람 손에 길러지지 않고 거리를 배회하는 길고양이들의 수는 날로 증가하고 길고양이에 관한 잘못된 정보는 오해를 일으키며 사회 갈등으로도 이어지는 현실이다.
 
<사진제공 천안고양이보호협회>

고양이협회는 이러한 길고양이들에게 중성화 수술은 꼭 필요하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한다.

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생식기와 관련한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한 유기묘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고양이의 생식 기능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찰카기’란 예명을 가진 김하연 작가는 고양이를 ‘길에서 태어난 우리 이웃’으로 바라보며 고양이와 사람들의 따뜻한 공존을 위한 다양한 운동을 벌여온 캣대디다.

강연은 6월 17일(월) 오후 7시 천안고등학교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김하연 작가가 고양이중성화사업(TNR)이 왜 필요한지와 그동안 고양이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오해를 풀 기회를 마련한다. 현재 강연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문의 : 010-9484-5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