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3일(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직업교육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과정은 양질의 일자리 지원과 일자리 불합치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의 구인수요를 반영한 기업맞춤형 과정으로 구인기업과 채용 약정 협약 후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6월 27일(목)까지 20명의 경력단절 여성에게 의료기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기본으로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은 물론, 직무소양교육, 기업체현장실습, 취업대비교육을 통해 기업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수료 시 전원 취업 가능하다.

김병운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내 기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성을 가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새로일하기센터는 올 8월 말 ‘기업경리실무자양성’을 위해 전산회계, 사무행정 등 교육과 전산회계 2급 자격취득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는 상시로 취업상담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