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산 문화투어로 지치고 힘든 마음 말끔히 닦아내기
천안 아산 문화투어로 지치고 힘든 마음 말끔히 닦아내기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6.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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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천안아산 공연전시 소식
 
 
조용히 마음을 정돈하고 싶을 때 그림 몇 편 감상하는 것으로 내 삶의 질서가 다시 가지런해진다면. 마음 울적하고 심란할 때 맺힌 가슴 털어주는 의미 진한 공연으로 삶의 기운을 다시 얻을 수 있다면. 문화는 열일하고 있는 것이 맞다.

이번 한 주는 천안 아산 문화투어로 얼룩진 마음 말끔히 닦아내는 나를 만나자.

풍성한 전시, 오페라, 젊은 인디뮤직 그룹의 무대, 뮤직드라마까지. 관람료가 무료이거나 저렴한 부담 없는 문화소식을 소개한다.

노준희 기자 dooaium@hanmail.net
 

◆ 모두 만나보고 싶은 한뼘미술관 전시 소식
 
(재)천안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뼘미술관이 6월의 다채로운 전시 소식을 전했다.
 
소소한 행복

성거읍 서북구청 1층에 있는 ‘작은 갤러리’는 6월 첫 전시로 4일(화)부터 14일(금)까지 ‘소소한 행복’전을 개최한다. 전시에서 최명식 작가는 문(門)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오브제를 통한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안희라 개인전 ‘나와 당신의 우주’전은 18일(화)부터 30일(일)까지 열린다. 관객들이 자신만의 우주를 발견하고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작가의 소망을 담아낼 예정이다.

동남구청 별관 3층에 있는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선의 예술 소묘&수채화’전을 4일부터 9일(일)까지 진행한다. 연필이나 색연필, 수채물감을 활용한 풍경, 사물, 인물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천안현대여성작가회는 저출산의 문제점을 주제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전시를 11일(화)부터 16일(일)까지 열며, 이후 천안의 역사의 흔적들을 서양화와 한국화로 담아내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한 한국예총 천안지회 ‘역사의 빛’전이 18일부터 23일(일)까지 진행된다.

배현준 사진전 ‘품’은 25일(화)부터 7월 7일(일)까지 열린다. 조류에 따라 변화하는 갯벌 위의 오묘한 흔적을 감상할 수 있다. 26일 문화가 있는 날과 29일엔 작가와의 만남인 ‘아트토크’를 진행한다.
 

◆ 콘서트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천안예술의전당이 기획공연으로 콘서트 오페라를 준비했다. 오페라 작품으로 유명한 ‘세빌리아의 이발사’다. 세비야의 이발사로도 불린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오페라 부파(희곡 오페라의 한 양식)의 거장 조아키노 로시니가 1816년 작곡한 대표작이다. 젊은 귀족 알마비바가 우여곡절 끝에 사랑하는 여인 로지나와 결혼하는 해프닝을 다룬 작품이다. 보마르셰의 희곡 3부작 중 1부를 오페라로 옮긴 것으로, 19세기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 전성시대를 여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석 1만원.

일시 : 7월 5일(금) 7시 30분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문의 : 1566-0155
 

◆ 130번째 행복콘서트, 천안의 인디뮤직 씬 <아이 엠 어 뮤지션> 
 
인디밴드계에서 한마디로 싹수가 보이는 젊은 신예 그룹들의 무대가 열린다.
 

신세대 코리안 그룹사운드 혼성 5인조 ‘바비핀스(Bobby pins)’와 제2회 충남음악창작소 제작지원사업 ‘I'M A MUSICIAN’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은수와 친구들’이 출연한다.

바비핀스는 2017년도 ‘I'M A MUSICIAN’ 금상 수상팀이며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뮤직 섹션(네이버 뮤지션 리그) 메인페이지에 소개되는 등 주목을 받아왔다. 바비핀스는 로컬밴드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한국적이고 꾸밈없는 촌스러운 음악을 추구한다.
 
정은수와 친구들

정은수와 친구들은 수줍음 많은 강정혜(드럼), 최고은(피아노), 송남수(기타)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정은수’로 활동하다가 보컬 도제현을 섭외했고 그 후 오하언(베이스)이 함께해 지금의 ‘정은수와 친구들’이 되었다.

전석 2000원.
일시 : 6월 21일(금) 7시 30분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 1644-9289
 

◆ 아산문화재단 브랜드공연 뮤직드라마 <당신만이> 
 
일 년에 8번이나 치르는 제사, 장을 보러 나갔다가 콩나물값을 깎는 아내가 부끄러운 남편 봉식과 싸우고 급기야 이혼을 선언하는 아내 필례. 과연 이 부부의 37년간 러브스토리는 어떻게 이어질까.

대학로에서 유일한 가족공연이었던 ‘당신만이’가 아산시민의 곁으로 찾아온다.

어느새 서로 너무 익숙해져 사랑이 아닌 정으로 산다는 부부의 결혼생활에서 내 옆 그 사람만이 바로 나의 동반자라는 사실을 감동적으로 깨닫게 하는 공연이다. 전석 1만5000원.
 
일시 : 6월 21일(금) 7시 30분
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 공연장
문의 : 041-534-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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