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2019 하절기 공기질 일괄 측정 실시
천안교육지원청, 2019 하절기 공기질 일괄 측정 실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6.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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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6월까지 2019년 하절기 교사 내 공기질 일괄 측정을 실시한다.

측정항목은 실내 환경 분야 4종(조도 소음 온도 습도), 실내 공기질 분야 13종(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총부유세균 진드기 낙하세균 오존 폼알데하이드 라돈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비산석면) 등 총 17종으로 하절기와 동절기로 나눠서 측정을 진행한다.

3년 이내 신설 및 증·개축, 리모델링 교실 등이 있는 학교는 특별점검을 시행해 대상 교실에 대해 총휘발성유기화합물, 폼알데하이드 등 2종을 추가로 측정하며, 석면 건축물을 보유한 학교는 비산석면을 측정한다.

이번 하절기 공기질 측정은 천안 관내 단설 유·초·중·고·특수 및 각종 학교 130개교가 대상이다. 공개입찰을 통해 전문측정업체와 계약하여 총부유세균 낙하세균 진드기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소음 온·습도 라돈 등 9개 항목을 측정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절기 측정항목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오존 비산석면 조도 온·습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허삼복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대기질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생들이 쾌적한 교실에서 맘껏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학교 공기질 관리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