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각각 장관상과 최우수상 차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각각 장관상과 최우수상 차지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5.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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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수)~25일(토) 수원컨벤션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각각 상을 받았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우수부스 운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은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을 탔다.
 

여성가족부·경기도·수원시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17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주제로 205개 단체의 362개 전시·체험부스 운영 및 국제교류회, 세미나, 학회 발표 등을 진행한 전국 최대 규모 청소년 행사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행사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유관순과 함께 떠나는 가상현실(VR) 역사 탐방대’ 체험 특별부스를 운영했다.

가상현실 역사 탐방대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가상현실 콘텐츠로 유관순, 이동녕 등 역사인물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제작돼 역사인식과 애국심을 교육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수련관은 박람회에서 가상현실 역사 탐방대를 더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소개하면서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해 참여자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5일에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치어리딩 동아리 ‘썬라이즈’가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결선에서 10개팀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광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시 청소년들과 청소년수련관이 큰 성과를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동아리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