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금), 천호지에 가면 신나는 일이 있다!
5월 31일(금), 천호지에 가면 신나는 일이 있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5.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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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문화기획학과 학생들이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팍팍한 일상에서 놓쳐버린 행복을 다시 안겨줄, ‘간이역 버스킹’ 페스티벌이다.

4년제 대학으로는 국내 유일 문화 콘텐츠 기획학과인 호서대 문화기획과는 공연기획사 그레이스호퍼스 제작협조를 받아 천호지 생활체육공원에서 31일(금) 오후 6시부터 천안의 내로라하는 자타공인 실력파 뮤지션들의 축제를 벌인다. 단 하루 간이역 체험을 콘셉트로 하는 버스킹이다.
 

자타공인 실력파 뮤지션들의 버스킹 

그동안 호서대 문화기획과는 천안지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왔다. 2017년과 2018년에는 ‘115 스튜디오’ ’별빛 라이브’ ’다락방 라이브’ 등에서 라이브 뮤직을 통해 천안지역 주민과 대학생들 간 문화적 소통을 시도했다.

올해 여름, 이번 행사에서는 20·30세대의 화두가 되는 키워드 ‘소확행’을 버스킹으로 선보인다.

천안 소재 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 13팀 중 엄선된 3팀이 사랑, 위로, 여행이라는 테마로 어쿠스틱사운드의 소박하지만 세련된 스토리텔링을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로맨스 드라마 한편을 선사할 류준일(백석대), 따뜻한 위로를 들려줄 ‘담과 넝쿨’(백석대), 그리고 시원한 여름밤을 책임질 ‘수신밴드’(호서대)가 출연한다.
 
 
소확행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 
 
페스티벌을 찾는 시민들의 소소한 행복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플리마켓에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을 경험할 수 있다. 간이역의 낭만적인 정취를 풍기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게임부스에서는 지하철게임, 철가방 게임, 절대음감게임 등 시민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를 준비했다. 여기에 천안에 있는 음식점과 영화관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호서대 문화기획과 학생들은 “시민들의 접근이 편리한 천호지에서, 도심 속 울타리 안에서도 팍팍한 일상을 벗어나 기분전환이 가능한 이번 버스킹에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길” 바랐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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