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상용차 전시판매장 오픈
현대자동차, 상용차 전시판매장 오픈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5.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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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수) 현대자동차 충청서비스에서는 상용차를 전시판매하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아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천안병 윤일규 국회의원, 아산갑 이명수 국회의원 등 지역인사와 현대자동차 이인철 부사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스페이스 아산은 상용차 전시, 판매와 정비 등 다양한 고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제천, 울산, 부산, 전주에 이은 5호점이다. 현대자동차는 “아산시가 충청권의 물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아산공장과 인근의 부품업체 및 물류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환경 등을 고려해 개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엑시언트는 2013년에 출시한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브랜드다. 현대자동차는 “개발 초기부터 세계 유수의 상용차 메이커와 겨루기위해 안전 및 내구성, 편리함, 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서 혁신을 이루었다. 트랙터를 비롯하여 카고, 덤프, 믹서 트럭 등 다양한 상용차를 개발해 엑시언트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소식 행사 후에는 전시판매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상용차 시승도 해보고 원격시동, 군집주행이나 지능형 안전기술 등에 대한 소개, VR체험 등이 진행됐다.

엑시던트 스페이스 아산이 입점한 현대자동차 충청서비스는 1만5천 평 규모에 현대차 코너, 기아차 코너, 상용차 코너, 판금도장 코너, 사고차량 코너, 1급 검사코너 등과 실내정비실, 고객휴게실, 접수 및 상담실, 경영지원실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정비업체 경영역량평가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나타내는 등 기술력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현대자동차 충청서비스 김 송 대표는 “엑시던트 스페이스 아산이 개소함으로써 전시, 판매, 정비까지 고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인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상용차와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 사회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