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건학 41주년 기념식 개최, 재학생 160명 1억6000만원 장학금 수여
순천향대 건학 41주년 기념식 개최, 재학생 160명 1억6000만원 장학금 수여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4.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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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건학 41주년을 하루 앞두고 지난 1일(월) 오전 10시 30분, 교내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설립자 서석조 박사에 대한 추모묵념 ▲순천향 41년 발전상 기념영상 상영 ▲근속자, 우수 교직원 표창 ▲감사패 수여 ▲장학금 수여 ▲종합발전계획 유니토피아 2030 선포 ▲기념사 ▲교가제창 ▲폐식 등 순으로 열렸다.


근속 및 우수 교직원 표창에서는 정보통신공학과 김선형 교수를 비롯한 5명의 교수와 2명의 직원에게 30년 근속 표창장과 부상을, 5명의 교·직원에게는 20년 근속표창장을, 12명의 교수와 7명의 직원에게는 10년 근속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어 전정배 제167학군단장과 홍성학 신창생활안전협의회장, 정공철 신창면 주민자치위원장에게는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 감사패를 수여했다.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도 이어졌다. 컴퓨터공학과 3학년 이선일 학생 등 50명에게는 교직원들이 마련한 ‘밀알장학금’ 5000만원을,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2학년 최은미 학생 등 100명에게는 1억원의 ‘희망풍선 장학금’을 수여했다. 동문 교수회는 ‘SCH교수회 장학금’을 마련하고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3학년 정진수 학생 등 10명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밀알장학금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인 정성으로 모은 장학금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662명의 학생에게 5억9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의미가 더욱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