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2차 관문 통과
천안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2차 관문 통과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3.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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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이하 축구종합센터) 유치 2차 관문을 통과했다.

구본영 시장은 19일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18일(월) 12개 지자체 대상으로 열린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도 통과해 8개 지자체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천안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해 광역교통망이 연결돼 있어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외로 접근할 수 있고, 예술의전당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우수한 문화인프라도 보유하고 있어 탁월한 정주 여건을 갖췄다.

또, 부지개발 용이성과 확장성에 대한 가능성은 물론 축구종합센터 건립 과정에서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미세먼지 없는 최적의 축구환경 조성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중 8개 지자체의 신청부지 현장실사를 거쳐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3곳을 선정해 최종 협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