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입시환경은 과거에 비해 복잡해졌을 뿐 아니라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다. 수시와 정시에 따라 요구하는 기준이 다르고, 대학별로 적용하는 점수도 제각각이다.

 

2019학번 새내기 대학생의 학부모 최미영(49)씨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대학별 모집 요강 및 입시전형을 공부한다고 했는데, 막상 닥치니 쉽지 않더라. 아이들을 대학에 보낼 때마다 혼란스럽다”라는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입시 컨설팅 전문가는 “입시제도의 다변화는 이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다. 필요하다면 입시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원하는 대학 및 학과를 결정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부족한 것을 보완하고, 지원대학에 맞춰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유하나(가명 21)씨는 교사가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려왔으나, 돌아온 결과는 입학 실패였다. 이에 낙담한 유씨는 선택한 길이 맞는 길인지 갈팡질팡 도무지 마음이 잡히질 않았다.

급기야 유하나씨는 ‘247 컨설팅’을 방문해 입시 컨설팅을 받기에 이르렀다.

유 씨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선생님이어서 당연히 교대에 가야 한다고 여겼지만,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 내 적성이 무엇이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라며 “상담 전까진 그저 맹목적으로 ‘교사가 되고 싶으니까 교대에 가야지’하는 마음이었는데, 교사와 한의사 각 직업에 대한 장단점을 듣고 진로를 변경하게 되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47 컨설팅’ 원인석 원장은 “하나 학생의 성적과 학교 생활기록부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여러 차례 상담을 해보니 교대보다는 한의학과가 더 적성에 맞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입시 컨설턴트 선택 시 1순위로 고려해야 할 부분은 바로 경험치의 여부다. 각 대학과 학과의 특징을 면밀히 파악하고, 여러 대학 학과에 학생들을 진학시켜 본 경험이 있어야 갑작스러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인석 원장은 10여 년 전부터 천안 아산지역 학생들을 상대로 입시 컨설팅을 시작했다.

원 원장은 “수시가 도입되고, 입시환경이 변화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님이 혼란스러워했다. 아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입시에 필요한 공부를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만으로 원하는 학과와 대학을 결정하는데 부족할 수밖에 없다. 대학에서 원하는 모집 요강은 제각각에 학생 개인마다 처한 상황이나 성적 적성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247 컨설팅’ 원인석 원장은 “입시 컨설팅은 아이의 인생이 걸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경험과 데이터를 통해 모든 가능성을 다 알아본다. 자기소개서 및 면접에 필요한 준비까지 학생이 필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강조했다. 

또, 원 원장은 “대학진학 시 중요한 건 이름난 명문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학과와 상관없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지만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입시 준비하는 친구들을 여럿 보았다”라며 “아이의 적성에 맞춰 직업과 연결되도록 입시 설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위치 : 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100 센트럴프라자 9층
문의 : 247 컨설팅(이투스 교육) 041-556-0247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