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줄 사운더블예술단 정기연주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줄 사운더블예술단 정기연주회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2.14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합창단인 사운더블예술단이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이동훈)와 함께 19일(화)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사운더블예술단은 삼성디스플레이(주)와 (사)아르크가 공동 주최하는 ‘프로젝트 사운더블’의 결과물이다. 

평소 장애로 인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교육 혜택과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거나 기회가 부족해 발견되지 않았던 지적 또는 자폐성 발달장애를 지닌 아동 청소년들의 특별한 재능을 발굴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경험을 가진 사운더블 예술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세계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한국 전래민요와 세계민요, 대중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채롭게 선보인다.
 
클래식 타악기인 마림바와 카혼 연주,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과 예술단원 부모로 구성된 삼성&아르크 수화합창단의 감동적인 공연도 이어진다.
 
지난해 사운더블예술단 활동과 함께 국내외 이름을 알린 국악소녀 이지원양이 예술단 친구들과 ‘비나리’를 협연하는 무대도 마련한다.
 
문화예술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희망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전석 무료.

문의 : 아르크 사무국 041-59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