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검진 받아야만 암 의료비 지원신청 가능
국가 암검진 받아야만 암 의료비 지원신청 가능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2.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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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보건소가 암 조기 발견과 치료율을 높여 암 사망률을 감소하기 위해 국가 암 검진 사업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국가 암 검진 사업은 해당 연도에 암을 진단받거나 검진 후 만 2년 이내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지원 기준 충족 시 3년 연속 의료비를 지원한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은 크게 건강보험가입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만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이다.

건강보험가입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지역 9만 7000원, 직장 9만 6000원) 이하 암 환자 중 국가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또는 폐암 진단 환자다.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급여 본인 일부 부담금만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국가 암 검진을 받아야만 암 의료비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반드시 국가 암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의 : 서북구보건소 041-521-5985 / 동남구보건소 041-521-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