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가 중요한 시대다. 자산의 종류에는 부동산 현금 유가증권 등이 있는데,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따라 관리 및 유지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은행권 예금금리가 바닥을 치고, 대출금리는 하늘 높은 줄 치솟고 있는 이 시점에서 예금투자만으로 자산을 증식시키는 것이 최선일지 의문이다. 유가증권 즉 주식은 고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상품인 반면 그만큼 위험 부담이 따른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부동산 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도 요령을 알고 접근해야 적절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에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선 부동산 관련 자산관리를 기반으로 한 ‘KNU 자산관리 최고위 과정(이하 자산관리 과정)’ 강좌를 개설했다.

 

나사렛대학교 부동산학 이영행 교수는 “사회가 변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옛날처럼 의식주만 해결하면 되는 시대가 아니다. 노후를 준비해야 하고, 더욱 윤택한 삶을 위해 자산을 취득하고 유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라며 “부동산이 없으면 취득하기 위한 노력을, 자산이 있다면 유지 관리하면서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반드시 강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평범한 직장인 50대 나 모씨는 “천안 변두리 지역에 전원주택 단지가 들어선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다. 상담을 받아보니 어느 정도 수익이 보장되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계약금을 지급했는데,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건물이 올라가지 않고 있다”라며 “계약서를 작성하고 대금을 치렀기에 상대방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고 하니 가슴이 답답하다”라는 고충을 토로한다.

나씨와 같이 부동산 투자 상품에 대한 충분한 분석 없이 무턱대고 계약금을 치르는 이들이 비일비재하다. 대량으로 쏟아지는 물량과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믿고, 걸러내야 하는지. 또, 어떤 물건이 투자가치가 있는 상품인지 파악하는 혜안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사기를 당하고도 사기인 줄 모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 교수는 “사전지식 없이 무턱대고 부동산 투자를 하는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이 자산관리에 대한 지식이 조금만 있었더라면 결코 의미 없는 지역에 투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상담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투자 전이 아니라 후에 상담을 요청하신다. 이럴 때 참 안타깝다. 나에게 알맞은 물건을 확보하기 위해선 물건 및 정보 분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자산관리 과정’은 자신의 보유자산을 관리하고 유효하게 이용할 능력을 갖추기에 안성맞춤이다. CEO나 리더뿐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교육에선 최신의 부동산 및 경영이론과 경영현장의 실무적 경험, 인문학적 소양, 절세전략,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금융 및 재테크 등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 종료 후 제공하는 서비스 또한 다른 교육기관과 차별화를 둔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 및 강사진은 법률, 세무, 부동산, 금융, 투자, 경매, 노후 컨설팅 등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사렛대학교 부동산학 이영행 교수는 “사람들이 무지에 의해 큰 피해나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모르니까 당할 수 있지만, 당하지 않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자산관리 최고위 과정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과정이다. 필요한 조언을 통해 안목을 넓히고, 인맥과 금맥을 쌓아 삶과 인생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교수는 “많은 분이 자산관리 최고위 과정에 참여해 자산 취득을 확대하고, 유지 관리를 통해 노력해 만든 유형의 자산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문의 :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041-570-7754~6
      이영행 주임교수 010-4907-5063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