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신(新)불당에 온다, ‘렉스어학원’
영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신(新)불당에 온다, ‘렉스어학원’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1.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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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딱딱하고 지루한 암기 위주 영어공부는 잊어라!
“실력과 열정 겸비한 강사진으로 최고의 영어교육 선보일 것”
학원 춘추전국시대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학원이 차고 넘쳐난다. 많고 많은 학원 중에서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학원을 고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유명한 학원이라고 해서 우리 지역에서 반드시 좋은 학원일 리 없고, 서울과 천안의 지역색이 달라 교육 문화에 차이가 나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학부모 박씨(30대 후반)는 “우리나라 말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에 아이 영어공부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데 중학교에 갈 때가 되니 너무 무심했던 건 아닐까 하는 조바심이 든다”라며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런 고민을 하는 부모는 비단 학부모 박씨 한 명은 아닐 것이다. 이에 한 영어교육 전문가는 “영어공부는 초등 5~6학년이나 중등 1학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해도 늦지 않다. 다만, 중학교 2학년 이후에 영어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중학교 다닐 때 영어공부를 끝내야 고등학교에 가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천안 교육 문화에 맞춰 이뤄지는 맞춤형 교육 
 
1월 28일(월) 천안 불당동에 문을 여는 ‘렉스어학원’은 텝스 토플 고등 준비 및 수능을 전문으로 하는 중·고등 영어 학원이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 생소하지만, 이미 아산 배방과 장재리에서 자리를 잡은 렉스어학원에선 창립 이래 지난 5년간 해마다 특목고 자사고에 입학하는 인재를 배출한 바 있다. 
 
렉스어학원 유재민 원장

렉스어학원 유재민 원장은 20대 초반 서울 대치동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다 영국 런던 유학 생활을 거쳐 호주에선 개인사업을 하는 등 다양한 외국 생활을 경험했다.

이는 원어민 못지않은 발음을 구사할 수 있고, 외국 생활에서 몸소 체험한 생활영어를 학생들에게 그만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유 원장을 포함한 학원 강사진 6명은 모두 국내외 명문대를 졸업하고, 미국 영국 등 유학을 거친 천안 아산 출신 수재들이다.
 
렉스어학원 강사진. 황준경, 유재민 원장, 오진환, 김진협(오른쪽부터)

유 원장은 “지금의 강사진을 갖추기 위해 지난 몇 년간 천안에서의 학원 개원을 미루고 있었다. 우리 지역 출신의 강사들을 고집한 이유는 천안만의 교육 문화에 맞게 학생들을 지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렉스어학원 강사진 일동은 천안의 입시 환경에 대해 누구보다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믿고 맡겨 주시면 반드시 영어 실력이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천안지역은 고교평준화와 자유학년제 시행으로 중학교 1학년 시험이 없어지면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렉스어학원에선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원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중요시 여긴다. 이후에 비판적 읽기(Critical Reading)와 쓰기 실력 점검(Writing Competition) 등을 통해 학교별 맞춤 스펙 및 진학 전략을 마련하고, 중고등학교 수행평가와 생활기록부 작성에 차별성을 만드는 활동 스펙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내신과 수능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렉스어학원에서 수업은 소수정예제로 한 반에 3명 많게는 6명이 함께한다. 실력이 비슷한 그룹을 형성해 그 안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유재민 원장은 “영어 학원 시스템은 아마 거의 비슷할 것이다. 그중에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원, 아이의 성향과 기질을 파악해 학습하고 가르치는 학원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중등부 교육과정은 학생들 수준을 세분화해 텝스 토플, 특목고 대비반, 내신, 문법, 서술형 향상반 등으로 운영하며, 매월 1회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주 1회 어휘시험 성적표를 발송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을 관리 지도한다. 오답 노트 정리와 복습 및 예습 어휘학습과 과제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강사들이 학생 학부모와 상담을 통해 학습 전략 및 성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학교별 영어 내신을 대비해 학기마다 학교별 시험지 문항 분석과 자체교제를 통해 학교별 맞춤 교육을 실천한다.

렉스어학원 유재민 원장은 “내신을 위해선 문법도 중요하다. 학원에선 외우기만 하는 식의 딱딱한 문법이 아니라 정치 시사 등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들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문법을 터득할 수 있다”라며 “렉스어학원의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영어공부를 한다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요즘엔 대학 입시에서 수시가 대세다. 이를 위해선 스펙을 쌓는 것이 중요한데, 평범한 이력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외국신문에 기사를 투고한다든지 영어로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작성하는 등 특이한 이력들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러려면 영어공부는 되도록 중학교에서 마무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