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매출 수익 전체 기부하는 마실 ‘해피데이’ 90회째 열려
당일 매출 수익 전체 기부하는 마실 ‘해피데이’ 90회째 열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1.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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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화)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숟가락반상 ‘마실’에서는 하루 수익 전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해피데이 행사가 열렸다. 마실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매출의 수익 전체를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후원한다. 벌써 90회째를 맞았다.
박노진 마실 대표는 “한 끼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피데이 행사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작년 5월부터는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천안시민사회네트워크와 함께 장기 후원 프로젝트인 ‘해피데이 활동가 숲 만들기’로 이어가고 있다. ‘해피데이 활동가 숲 만들기’는 지역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영역 활동가들에게 해외 연수 등을 지원함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해 지역에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다음 해피데이 행사는 2월 19일(화)에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마실 천안본점 041-571-7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