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간병 서비스 무료 지원
저소득층 간병 서비스 무료 지원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1.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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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원치료 시 간병비를 무료로 지원해 주는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천안의료원,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과 ‘2019년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의료원은 3 병실, 15개 병상,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은 병실 구분 없이 10개 병상에 대해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에 들어간다.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천안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20% 이하자(직장 45,602원, 지역 17,704원), 긴급지원 대상자, 행려 환자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환자의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의 편의와 회복에 필요한 간병 서비스를 24시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천안의료원은 1인당 연 45일,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은 1인당 연 60일까지이다.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업시행의료기관(천안의료원,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원무과 또는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