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하게 되는 충남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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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1.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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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복지실천협회’가 진행하는 알짜 프로그램
 
천안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천안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미래사회복지실천협회(이하 미래실천협)를 방문했다. 미래실천협은 2008년 8월 충남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 전문 인력이 참여해 구심체를 형성하고, 지역민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법인 설립 후 국가보조금 사업으로 천안 시민들에게 필요한 세 가지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유혜경 미래실천협 이사에게서 사업별 진행내용과 방향을 들었다.

대표적 프로그램은 ‘주말행복배움터’다. 이 프로그램은 천안 12경 등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다. 우리 지역 답사와 역사체험을 진행해 아동·청소년이 건전한 시민으로서 소양과 능력을 습득하게 한다.

유 이사는 “생생한 답사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역사 인식과 지역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행복톡톡부모 감사함 Healing 프로젝트’는 우리 아이들이 공동체 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참 인성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부모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유 이사는 “이 과정을 수료하고 인성교육 강사 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정해진 절차를 거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증 민간자격증인 심리진로코칭지도사 2급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또 “충남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들으면 좋은 학문인 충남학은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며 충남학의 가치를 설명했다. 지역과 도민으로서의 정체성 함양과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조금이라도 증진된다면 삶의 질도 함께 올라간다는 것.

일반인 대상 충남학은 전반기에 종료했다. 후반기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청소년 진로 활동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 일반인 대상 충남학 강의에는 10차시 강의와 답사 4회를 진행했으며 수강비용, 답사 시 차량비, 간식, 보험료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충남을 알면 보이고 보이면 충남을 더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 관심 있는 사람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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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41-573-7004 이메일 cswa7004@daum.net
 
시민리포터 한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