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이 좋고 수준 높은 강의로 주민들이 손쉽게 찾아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동계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계학기는 법률과 경영(재테크), 건강관리와 생활스포츠, 문화·예술, 직업능력개발, 특별과정 외 총 75개 강좌로 구성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춤 동작을 통한 통합예술치료’ ‘국가공인민간자격대비반 매경TEST’ ‘소액으로 투자하는 토지보상 및 상가경매’ ‘웃음코칭상담사 1급’ ‘즐거운 기타’ ‘3D펜 지도자 2급’ 등 총 열세 개 강좌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매일경제신문이 만든 사고력 테스트 대비를 위한 강좌 ‘국가공인민간자격대비반 매경TEST’를 개설한다. 취준생이나 학점은행제 재학생 또는 평소 경제용어가 어려워 고민이었다면 눈여겨볼 만한 강좌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의 경우 강의를 통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학점은행제 재학생이라면 시험 점수에 따라 18~20점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매경TEST 강좌는 경제·경영의 기초 개념과 지식 및 응용력 더불어 전략적 사고력을 측정하며, 기업 채용이나 승진 시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대비반이다.

한형규 교수는 “총 15회로 구성된 강좌에선 경영 경제 기본원리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다”라며 “경제용어나 개념, 경영, 재무, 회계 등 각 영역별로 다뤄 경제신문을 볼 때 무슨 뜻인지 모르는 일이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공인 매경TEST 시험은 1년에 8회 실시되며, 시험일정은 홈페이지(exam.mk.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소액투자 더 이상 망설이지 마라! ‘소액으로 투자하는 토지보상 및 상가경매’ 

해가 거듭될수록 은행 금리는 낮아지고 대출 이율은 높아진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은 부동산 투자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투자금의 한계로 투자를 망설이는 이들이 적지 않다.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에서 소액투자자들을 위한 ‘소액으로 투자하는 토지보상 및 상가경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토지보상 및 경매전문가 설동진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의에선 소액투자 가능한 경매 특수물건들에 대한 투자법을 익혀 소액 부동산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할 수 있다. 설 교수는 “부동산투자는 투자금이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는데 1000~2000만 원의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투자상품이 부동산 경매에는 많이 있다”라며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강의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맞는 투자기법과 부동산 경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비법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대 교육원에선 웃음의 다양한 기능을 여러 가지 도구와 소품을 활용한 ‘웃음코칭지도사 1급’ 과정을 개설했다. 웃음코칭 전문가 이애경 교수는 “웃는 사람을 보면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며 “행복해야 웃는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이젠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웃다 보면 즐거워지고 행복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하면 웃음으로 인해 나타나는 인체의 건강한 변화 및 자존감 회복을 위한 웃음기법 등 다양한 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웃음치료와 레크리에이션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자격증 취득 후 전문 지도자로 활동이 가능하다.
2018학년도 동계학기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내년 1월 2일(수)부터 2월 28일(목)까지 운영한다. 접수는 12월 28일까지다. 문의사항은 홈페이지(ce.kornu.ac.kr) 또는 전화(041-570-7753~4)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