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실시
서북구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실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12.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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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0일부터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 위험성을 알리고자 관내 중학교 5개교 147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기존 강의와 캠페인 방식에서 더 나아가 ‘샌드아트(sand art)’를 접목시켜 감성을 자극하고 흡연예방과 금연 필요성에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9월과 10월 관내 12개 초등학교 고학년 3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샌드아트 공연이 학생과 교사에게 큰 호평을 받아 중학교까지 확대해 이뤄지게 됐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만큼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인식 변화를 유도해 아동과 청소년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