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학생 20명 일본 취업 100% 성공, 충남 1위
선문대 학생 20명 일본 취업 100% 성공, 충남 1위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12.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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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글로벌 모바일 소프트웨어앱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20명 전원이 일본 현지 기업에 취업했다.
선문대는 2016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청해진(청년 해외 진출) 대학’ 사업 대학으로 선정돼 ‘글로벌 모바일 소프트웨어앱 전문가 과정’을 개설, 일본 IT기업 취업을 목표로 20명 단위로 운영 중이다.

이번 3기 연수생들은 지난 5월부터 총 745시간 교육을 이수했으며 11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도쿄 연수를 통해 NOC(Nippon Outsourcing Consulting) 그룹과 IPS(Impeccable Prospective Software) 그룹, 아시아정보통신 등 일본 내 중견 IT기업에 전원 취업을 확정했다. 일부 학생은 3~4개 기업에 동시 합격했다.

선문대는 철저한 일본 현지 수요조사로 일본어, IT 직무 교육, 취업 교육 등 맞춤형 교육과정과 선문대 재학 300여 명의 일본 유학생과 멘토-멘티 프로그램(J-School) 기숙사 생활을 통해 언어 역량을 강화한다. 교수들은 직접 일본을 방문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학생들이 취업한 이후에도 기업 방문 면담, 직무 파악, 기업 및 일본 생활 애로사항을 점검 등 사후관리를 병행하며 학교 차원에서 일본 현지 선문대 동문회 네트워크 유지를 위해 꾸준히 지원한다.
한편 최근 발표된 공시 자료에 따르면 선문대는 해외취업자 수 전국 10위, 충남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