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년내일카드’, 청년 100명 채용 조기 달성에 효과
아산시 ‘청년내일카드’, 청년 100명 채용 조기 달성에 효과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12.07 0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아산시 ‘청년내일카드’ 사업이 청년 채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금) 시에 따르면 2018년 11월 말 기준 청년내일카드에 신청한 청년근로자는 150명을 기록, 당초 목표 100명을 조기 달성했다.
청년내일카드 사업은 청년 근로자 취업 초기의 안정적 정착과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도입한 지역기반 통용 체크카드다. 아산시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입사해 6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만18세~34세) 근로자 100명에게 1인당 매월 25만원 한도 내에서 근속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급된 청년내일카드는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선용, 교통비 등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11월 말 마감된 사업결과를 살펴보면 신청자 150명 중 69%인 104명이 지급 요건을 충족했다.
아산시 사회적경제과 담당자는 “청년내일카드 사업을 추진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청년내일카드와 같은 청년층 대상 대표 사업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