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소년진흥원, 교육과 실습 결합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충남청소년진흥원, 교육과 실습 결합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11.15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진로직업체험시설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11월 한 달 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9월 ‘청소년 인턴십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실습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용공고를 통해 청소년을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1기 4명에 이어 2기에는 6명 청소년이 참여하게 되었다. 11월에 진행될 2기는 제빵사, 바리스타, 청소년상담사 3가지 직업 분야에서 인턴십을 실시한다.  
‘인턴십 1기’에 참여해 프로그램 종료 후 취직을 하게 된 홍수현(19, 가명)양은 “알바를 할 땐 청소년이라고 무시당하고 부당한 대우를 많이 받았었다. 또 제대로 알려준 적도 없이 실수하면 혼나기만 했는데, 이곳에서는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받으면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일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달 개소를 앞두고 있는 진로직업체험시설 ‘꿈빠’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 특화시설이다. 현재 진로발달프로그램, 직업체험프로그램, 청소년작업장, 인턴십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발달과 직업역량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 041-554-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