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목천초,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천안 목천초,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9.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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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초등학교가 ‘제14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학교학습원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장했다. 텃밭 가꾸기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학생들의 정서발달 지도를 했던 강희정 교사(54)는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목천초등학교는 100여 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로 학교 텃밭을 매개로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행복공감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학생과 교사가 봄부터 가을까지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수확물을 나누어 먹으며 생명존중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목천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학교 텃밭과 생활원예를 실과교과와 연계한 체계적인 원예활동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성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학교학습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농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