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입시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디자인·애니 셀파미술학원’
미대입시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디자인·애니 셀파미술학원’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9.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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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입시전형, 미리 알고 대비해야 실전에서 유리

9월 2일(토) 디자인·애니 셀파미술학원 본관에서 고1~2, 중3 예비생을 위한 입시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최근 서울 주요대학 입시동향을 살펴보면 과거에 비해 수시전형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 미대입시 역시 마찬가지다. 수시 확대는 물론이고 정시전형에서 학생부 성적 미반영 대학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고 단순히 그림만 잘 그린다고 합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실기와 성적관리를 함께해야 한다.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성적이 저조하다면 입시 실패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시미술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엠 미술학원 박민호 전략원장은 “입시미술 전형을 살펴보면 그림실력뿐 아니라 수험생의 생각을 요구하는 실기전형으로 기존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실기능력 향상을 위해선 꾸준한 반복훈련이 필요하다. 미술입시는 암기가 아닌 소재 관찰 및 연출능력을 바탕으로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신에게 적합한 유형 선택·공략하는 것이 중요

과거에 비해 복잡해진 입시전형. 수시 정시에 따라 요구하는 기준이 다르고, 대학별로 적용하는 점수도 모두 제각각이다. 2019학년도 주요 미술대학 모집요강을 보면 수시전형 60%, 정시전형 40%정도로 수시에서 더 많은 학생들을 선발하며, 앞으로 실기전형에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학생부와 실기를 분석해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 공략해야 하고, 정시전형을 준비한다면 수능 이후 상황까지 준비해야 한다. 

대부분 대학이 수시전형에서 실기 60% 학생부(내신) 40%를 적용해 평가한다. 실기 위주로 준비한 학생들이 유리하다. 단, 내신이 평균 5등급 이하거나 실기실력이 저조할 경우 합격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및 해당(지원) 대학 실기대회 동상 이상 수상 경력이 있는 학생들에게 적용하는 실기특기자 전형이 있다. 선발인원은 많지 않지만, 실기특기자의 경우 합격이 수월한 편이다.
미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S군은 “수시 정시, 둘 중 어떤 것에 응시할 지 아직 방향을 결정 못했다”며 “실기뿐 아니라 내신에 수능성적까지 신경 써야 하니 어떻게 관리를 해야 좋은 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학생부 위주로 평가되는 수시전형에는 자기소개서 학생부 면접을 통해 진행되는 학생부종합전형, 내신성적 위주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 대학별 적성시험에 응해야 하는 학생부적성전형 등이 있다. 

학생(학생부) 제대로 파악하면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어

2020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을 살펴보면 대부분 대학에서 수시전형의 경우 수능과 무관하게 실기 우수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된다. 단, 수시모집 대학의 합격자는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전형의 경우 수시모집에 비해 모집인원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 전국 대학 모집요강일 뿐 서울 경기 지역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 수시모집이 정시모집에 비해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 해도 전체 모집인원에 비하면 지원율 또한 높은 편이다. 순수 모집인원만 보면 정시 실기 일괄합산 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디자인·애니 셀파미술학원 김민성 원장은 “개인의 능력과 성적에 따라 승패당락이 결정되는 대학입시인 만큼 미대입시 전문컨설턴트의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복잡한 전형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파악해 맞춤지원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김 원장은 “셀파미술학원에선 실기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뿐 아니라 내신 수능성적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대학입시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041-557-9664
위치 : 터미널 방죽안오거리 경복궁 건너편

박희영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