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 아침밥 지원사업 추진
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 아침밥 지원사업 추진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9.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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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는 9월 3일부터 올 연말까지 성환지역 초·중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활동은 (재)풀뿌리희망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시행되며, 경제적, 가정환경적 요인 등으로 아침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의 건강증진과 영양 불균형 해소하기 위함이다.
아침밥 지원대상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통해 결식아동을 파악하고 그중 보호자 동의를 받은 아동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아침밥 제공 외에도 아동의 위생 및 청결상태를 지도해 돌봄 역할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자신의 의지가 아닌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아동들의 아침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아침밥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지원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