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권 학생과 중상위권 학생의 차이는 무엇일까?
최상위권 학생과 중상위권 학생의 차이는 무엇일까?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7.11.3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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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종합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평가에도 불구하고 가채점 결과 수능만점자가 10명이나 나왔다고 한다.

필자는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재학생과 재수생을 관리하고 상담하면서 최상위권 학생과 중상위권 학생의 차이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아직 부족해!” VS “이 정도면 완벽해!” =

최상위권 학생들은 학습에 있어서만큼은 굉장히 겸손하다. 이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바로 “선생님! 공부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개념학습을 할 때 남에게 완벽히 설명이 가능할 때까지 반복한다. 그리고 문제풀이 때 하나하나 왜 정답이고 오답인지 정확히 분석한다.

반면에 중상위권 학생들은 개념이 어느 정도 이해되면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넘어간다. 그리고 문제풀이 시에도 정답의 근거만 찾아볼 뿐 오답의 근거는 넘어가는 경우가 흔하다. 사소한 차이 같지만 이러한 습관에서 실력이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 VS ‘사교육에 의존’ =

최상위권 학생들은 꼭 필요한 과목만 사교육의 도움을 받고, 모르는 문제는 두 세 시간씩 물고 늘어져 스스로 답을 찾는다. 하지만 중상위권 학생들은 불안감에 사교육에 의존하고 스스로 고민하고 답을 찾는 시간이 부족하다. 결국 이 차이가 변별력을 가르는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한다.

결국 성적은 이해(C) - 사고(H) - 정리(A) - 암기(M) - 문제해결(P)의 과정이 완벽히 이루어질 때 상승한다. 이것이 바로 에듀플렉스에서 강조하는 ‘CHAMP 학습법’이다. 이 단순한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일방적인 주입식 사교육을 내 소중한 자녀에게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애듀플렉스 쌍용점

이영신 원장

041-41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