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창조두드림센터 내 음악창작소 라이브 홀에서 세 번째 정기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엔 봉훈 파쿠스틱 피그말리온 세 팀이 출연한다.
첫 번째 밴드 ‘봉훈’은 전남음악창작소 음반제작지원사업 발굴 뮤지션으로 광주와 전남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어쿠스틱 팀으로 기타(피아노)와 보컬 2인조로 구성되었다.
두 번째 ‘파쿠스틱’ 밴드는 아이아빠 2명으로 구성된 생활 밀착형 뮤지션으로 천안에서 주로 활동한다. 마지막으로 ‘피그말리온’ 팀은 인디-씬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어쿠스틱 혼성 2인조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친근한 무대매너로 관객에게 살갑게 다가가는 팀이다.
공연은 7월 28일(토) 오후 7시 시작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충남음악창작소 서민교 책임연구원은 “어쿠스틱 웨이브는 사전적으로는 '음파'라는 의미이지만, 어쿠스틱 음악의 잔잔한 파급효과라는 의미를 두고 공연을 기획했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곳에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불쾌지수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공연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의 : 충남음악창작소 041-418-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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