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13회 이홍렬의 락락(樂樂)페스티벌’ 열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13회 이홍렬의 락락(樂樂)페스티벌’ 열어
  • 김나영 리포터
  • 승인 2017.11.2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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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는 지난 9일(목)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13회 이홍렬의 樂樂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은 ‘함께 해서 즐겁고, 나눠서 즐겁다’는 의미를 담은 나눔 콘서트로 2005년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이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홍렬 홍보대사가 직접 준비부터 진행까지 역할을 하고 연출부터 출연진까지 100%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후원자와 아이들을 위한 축제의 자리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출연진 애장품 등 경매수익금과 기업 및 개인 후원을 통해 총11억3600만 원을 모금했으며, 모금액은 전액 국내?외 아동의 교육비 의료비 난방비 등 저소득층 아이들의 생존과 권리옹호를 위해 사용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희귀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 치료비 및 그 가족에게 생계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나눔 콘서트에는 가수 양희은, 박상민, 이상우, 개그맨 졸탄 그리고 아이돌 그룹 바시티가 출연했으며, 소설가 이외수 작가의 그림, 중광스님의 그림,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의 야구용품세트 등에 대한 경매를 진행했다.

한편, 본 행사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회장 김창오)에서 2000만 원, 아산후원회에서 500만 원 등 각계각층에서 기부를 통해 총1억1000여만 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으며 252명의 후원자가 개발되었다. 모금액은 도내 환아들의 치료비와 생계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문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041-578-7173